아이디어는 있는데 DB 스키마 짜고, 인증 붙이고, 파일 업로드까지 만들려니 진 빠져서 만들다 만 사이드프로젝트 있죠? 프론트는 Claude가 뚝딱 만들어주는데 백엔드는 결국 콘솔 들어가서 손으로 테이블 만들고 RLS 정책 클릭하고 있는 그 순간 말이에요.
Butterbase는 그 백엔드 세팅 자체를 Claude가 MCP로 직접 하게 만드는 오픈소스 백엔드입니다. Postgres, 인증(OAuth 포함), 파일 스토리지, 서버리스 함수, AI 게이트웨이까지 묶여 있고, Claude Code 플러그인을 깔면 이 전체를 조작하는 MCP 툴 43개와 가이드용 스킬 6개가 한번에 들어옵니다.
뭘 해결하나
"로그인 되고 파일 첨부 가능한 메모 앱 만들어줘"라고 하면, 예전에는 프론트 코드는 Claude가 짜주고 여러분은 대시보드 열어서 테이블 만들고 인증 provider 설정하고 버킷 만드는 걸 손으로 해야 했습니다.
Butterbase 플러그인을 깔면 그 과정 자체가 대화 안으로 들어옵니다. Claude가 MCP 툴을 호출해서 테이블을 만들고, 인증을 설정하고, 스토리지 버킷까지 준비하는 걸 한 세션 안에서 끝냅니다. 대시보드를 왔다갔다 할 일이 확 줄어듭니다.
어떻게 시작하나
```
/plugin marketplace add NetGPT-Inc/butterbase-plugin
/plugin install butterbase
```
설치 후 butterbase.ai 계정으로 OAuth 로그인하면 MCP 서버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. 무료 티어가 있고 카드 등록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.
언제 쓰고 언제 쓰지 마라
이미 Supabase MCP를 잘 쓰고 계시다면(이 게시판에도 다뤘습니다) 급하게 갈아탈 이유는 없습니다. Supabase는 생태계가 훨씬 크고 검증도 많이 됐어요. 다만 Supabase는 여전히 "콘솔에서 사람이 클릭해야 하는 설정"이 꽤 남아있는데, Butterbase는 애초에 "AI가 MCP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게" 만든 설계라는 게 차이입니다.
그래서 백엔드 지식이 얕은 채로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뽑고 싶은 분, 완전히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분한테 잘 맞습니다. 반대로 이미 돌아가고 있는 프로덕션 DB를 마이그레이션해야 하거나, 특정 클라우드(AWS 등)에 종속돼야 하는 팀 프로젝트라면 이 플러그인이 답은 아닙니다. 오픈소스라 셀프호스팅도 가능하지만, 대부분은 결국 매니지드 버전을 쓰게 될 텐데 그러면 특정 서비스에 계정이 묶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.
한계
신생 서비스라 Supabase만큼 커뮤니티나 레퍼런스가 두껍지 않습니다. 그리고 MCP 툴이 43개나 한 번에 붙기 때문에, 이미 다른 MCP 서버를 여러 개 켜놓은 세팅이라면 컨텍스트가 꽤 빡빡해질 수 있습니다. 필요할 때만 켜는 것도 방법입니다.
출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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